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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년기 활력 증진을 위한 ICT와 심리학의 융합적 접근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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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활력 증진을 위한 ICT와 심리학의 융합적 접근'

고려대 융합연구사업단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최기홍 교수)이 24일 오전 9시 '노년기 활력 증진을 위한 ICT와 심리학의 융합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발제자는 최기홍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이종원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서동기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였으며 종합 토론 세션에 융합연구총괄센터 편집위원장인 장종화 단국대학교 교수, 고선강 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춘성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미디어예술공학전공 교수, 고병옥 교보생명 부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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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움에서는 2단계에 접어든 'ICT 기반 노년기 활력 지수와 노년 활력 증진 프로그램 개발' 융합 과제의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심포지움의 제 1 발제는 연구책임자인 최 교수(고려대학교 심리학부 KU마음건강연구소 소장)가 진행했다. 그는 '기술 중심 융합'에서 벗어난 '심리 컨텐츠 중심 융합'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활력 지수와 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또한 새로 개발된 '한국형 정신 건강 선별 도구: 활력'이 코로나 19 시대에 국민의 활력 변화를 어떻게 측정해내는지를 소개하였고, 앞으로 프로그램 및 정책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EMA 방식을 활용하여 종합적으로 '노년 활동 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을 소개하였고 그에 대한 타당성 검증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노년 활력 증진 프로그램인 '가치 기반 행동 활성화' 프로그램의 개요와 앞으로의 효과 검증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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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가 모두 끝난 뒤 전문가 패널이 참가하는 종합 토론을 진행하였다. 종합 토론에서 장 교수(융합연구총괄센터 공동연구원)는 "활력"이라는 영역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 "노년기 긍정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는 현대 사회에 매우 필요한 연구"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노인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평가 및 측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며, 타당하고 신뢰로운 평가는 여러 가지 치료(예: 구강 관리, 신체관리, 정신건강 관리 등)의 지표로 활용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현재 이러한 평가가 부재한 상황에서, EMA를 통한 활력의 측정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노년기의 여러 유형이 고려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신 교수는 "현재 행복한 노년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척도개발 및 개입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된 것으로 생각하여 앞으로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년기를 하나의 비슷한 집단으로 여기기보다, 그 안의 개별 노인에 대한 특수성을 잘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 외에도 EMA 데이터의 객관성 확보와 추후 빅데이터와의 확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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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390635

출처 |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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